11월 3주차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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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주차 주말

핫핫식스 2021. 11. 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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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먹었는데 평소보다 적게 먹어서 그런지 오늘은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최근에는 복불복으로 아무렇지 않은 날, 두통이 너무 심해서 약을 먹어야 하는 정도의 숙취가 있다. 

 

조금 더 잘까 했는데 고양이들 덕분에 강제로 8시 기상. 

 

숙취는 없지만. 술을 안 먹고 잔 것보다는 확실히 무거운 몸 때문에 비몽사몽. 

 

일어나자 마자 요즘 푹 빠진 게임을 했다. 한판에 10분 정도로 순식간에 2,3시간을 휴대폰 게임으로 날렸다 .

 

게임 화면에 자꾸 피자랑 햄버거가 나와서 그런지 피자랑, 햄버거가 먹고 싶었다. 

밥 먹을까 했는데 없길래 압렵솥으로 밥 해서 소분.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할겸 조금 집안일 하고 맥도날드. 

 

롯데리아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다시 되살린다는 소리가 있던데... 롯데리아는 꼭 먹을만하면 단종 시키더라. 

 

대체 오정이버거랑 유러피언이랑 순위 대결을 해야 하는 이유가 뭐야. 당연히 둘다 살려야지!

 

두개 없어지고 내가 롯데리아를 안간다. 

 

기사 검색해보니까 추억의 버거 본격 부활 프로젝트로 가장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레전드 버거가 제출시 된다는 기사는 있는데 

 

아직 다시 재출시 됐다는 소리는 없다. 

 

 

 

원래 치킨 버거류 좋아하는데 최근에 맥도날드 상하이치킨버거 너무 질겨서... 불고기 버거 많이 먹고 있다. 

 

갑자기 1년 전부터 소스 잔뜩 들어간 불고기 버거류가 좋아졌다. 

 

뭐먹을까 하다가 슈비버거 세트 주문. 

 

슈비버거는 새우패티+불고기패티 

 

불고기 소스 아니고 약간 매콤한 소스인데. 역시나 괜히 먹었다. 

 

어중간해. 

 

 

 

사실 맥도날드에 간 목적은 커피. 

 

평소에는 아메마시는데 가끔씩 맥도날드 라떼가 너무 먹고 싶은 날이 있더라고. 

 

콜라를 라떼로 변경. 

 

 

시럽은 안 넣고 먹는데 고소하니 맛있다. 

 

평소에 라떼 전혀 안 먹고, 가끔씩 맥도날드에서만 먹는다. 

 

 

 

간만에 친구랑 1시간 넘게 통화했는데 

 

참 재밌다. 

 

전에는 같이 어울려서 놀던 친구들이 나이 먹고, 하는 일이 달라지고, 사는곳이 달라지면서 관심사가 달라지고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진다는게. 

 

자극이 되는 대화를 한참이나 했다. 

 

살갑게 굴거나, 먼저 연락하는 편이 아닌데 가끔씩 전화해서 안부를 물어봐주는 친구들이 참 고맙다. 

 

 

홈플러스에서 돼지고기 세일하길래 , 할인하는 주꾸미볶음까지 같이 구입했다. 

 

 

 

미나리 삼겹살 한번 더 먹을 계획인데 홈플러스에 파는 미나리는 더 양이 많길래 집앞 마트에서 미나리랑 맥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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