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잘 쓰던 무중력의자 . 이상함을 감지하던것은 주말 오후였다. 자는곳과 노는곳을 분리하기 위해서라도 편하게 책을 읽거나 핸드폰 만질때는 의식적으로라도 침대에 눕기 보다는 무중력 의자를 이용하던 참인데, 어느순간 아무리 무중력의자여도 이정도로 제껴진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불편하다 했더니 거의 거꾸리 수준으로 제껴져서 땅과 머리가 30cm 도 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아.. 이게 진짜 이정도로 제껴지는게 맞나 ? 싶었는데 2,3일이 지나기전에 스르륵 쑤욱 - 하는 느낌과 의자가 아예 망가져버렸다. 뒤로 한없이 제껴지는 무중력 의자 와... 그 전 무중력 의자는 3년을 넘게 쓰다가 손잡이부분 나사가 빠져서 바꾼거였지 파이프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이 의자는 산지 5개월을 못 버텼다.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