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신욕에 빠져있어서 입욕제를 이것저것 사보는 중이다. 다이소에 갔는데 눈에 띄어서 집어온 레몬 탄산 입욕제 사진으로도 티가 나지만 애초에 포스팅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완제품 모양은 사진을 찍지 않았다. 넓적하고 둥그런 모양인데 봉투에서 꺼낼때는 좀 빠듯한 느낌이다. 내용물에 비해 봉투 입구가 작다. 뜨거운 물에 넣으면 발포 비타민처럼 쏴아 - 하면서 약간의 거품과 기포가 발생하면서 내용물이 녹는다. 바스로망이나 다른제품들 몇개 쓸때는 전혀 이런적이 없는데 덮개랑, 반신욕조 흰색 부분에 약간 노랗게 물이 들어서 안 지워진다. 이게 무슨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