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살고싶은핫식스

반신욕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독일 브랜드 크나이프 입욕제를 이것저것 구매하던 중 크나이프 배쓰솔트가 향이 좋다 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마침 12월 럭키박스를 하고 있길래 난생처음 럭키박스란걸 구입했다. 뾱뾱이에 잘 감싸져 있는 모습. 아 뭔가 불안한데 ? 응.. ? 나는 입욕제를 가장 우선시했고 구성품에 입욕제가 무조건 포함이라길래 당연히 본품이 포함된줄 알았는데 1회분짜리 3개가 올지는 몰랐지... 저 커피컵 같은건 화분이고 위에 있는게 흙이다.

반신욕에 빠진 요즘 얼마전 구입한 바스로망 잘 쓰고 있는데 또 다른게 사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 크나이프 또 검색.. 추천 받긴 했는데 잘 몰라서 가끔 보기만 하는데 랜던박스라는게 있어서 보는데... 11만원 상당 제품을 44,800원에 준다고 ? 그것도 오늘까지만? 한시간도 안 남았잖아 ㅠㅠㅠㅠ 근데 왜 리뷰는 없어 댓글에 사진은 너무 작아서 뭐가 왔는지도 잘 안 보이고 아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가입하면 쿠폰 준다고 해서 냉큼 가입했다. 배송비 무료쿠폰 적용해서 배송비가 무료로 뜬다 카톡플친 추가 쿠폰 3000원 적용, 가입하면 주는 적립금 5500원도 적용된다. 귀찮아서 왠만하면 네이버페이 결제 가능한곳만 찾는데 가입시 포인트증정 + 쿠폰 증정 이런식으로 써 있어서 그럼 가입하는게 훨 이득이네? 싶어서..

요즘 반신욕에 빠져있어서 입욕제를 이것저것 사보는 중이다. 다이소에 갔는데 눈에 띄어서 집어온 레몬 탄산 입욕제 사진으로도 티가 나지만 애초에 포스팅 목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완제품 모양은 사진을 찍지 않았다. 넓적하고 둥그런 모양인데 봉투에서 꺼낼때는 좀 빠듯한 느낌이다. 내용물에 비해 봉투 입구가 작다. 뜨거운 물에 넣으면 발포 비타민처럼 쏴아 - 하면서 약간의 거품과 기포가 발생하면서 내용물이 녹는다. 바스로망이나 다른제품들 몇개 쓸때는 전혀 이런적이 없는데 덮개랑, 반신욕조 흰색 부분에 약간 노랗게 물이 들어서 안 지워진다. 이게 무슨일이지.

네이버에서 구입한 온천기행온천 씨리즈 바스로망 제품은 온천기행온천/온천기행노천/온천기행약천 이렇게 세가지 씨리즈가 있는것 같다. 손바닥만한 봉투. 일본어라 뭐라고 하는지를 모르겠다. 아 검색했더니 이건 군마 사쿠라 야마 온천 이라고. 온천기행 노천 씨리즈는 이렇게 4가지 제품이다. 색을 보고 좀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어 형광 분홍? 꽃 냄새 ? 우려와는 다르게 꽃냄새는 금방 사라져서 별 향기가 나지 않고 색도 투명한 분홍색이다. 사실 이 온천기행 씨리즈는 처음 받아서 써본게 가장 좋은데. 껍질을 버려서 뭔지 알수가 없다. 하늘색이긴 했는데. 향도 시원한 냄새 나고. 입욕제의 매력을 알아버렸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사용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