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은 대학생 시절. 이제는 직장인 시절을 기록하겠다. 1. 상경 백만원 안되는 돈을 가지고 한 상경. 부평역 근처. 지금 검색해봤더니 이름이 바뀌었는데 당시 35만? 40만원정도로 고시원 방안에 화장실이 있는 구조였다. 나름대로 방 안에 책상, 의자, 샤워부스처럼 생긴 화장실, 싱글 침대가 있는데 아, 티비도 있었다. 소리를 죽이고 보는데도 옆방 기침소리, 티비소리, 통화소리 다 들린다. 중앙냉난방이어서 춥진 않았는데 비오는날 좀 에어컨을 돌려야 하는데 안 해줘서 꿉꿉했다. 화장실을 남하고 같이 쓸 자신이 없어서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이곳을 선택했고, 월 계약. 보증금은 한달치 방세 ? 곧 취업헀고 6개월 안 채우고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여자층 남자층 구분이 되어 있는데 아랫층은 공용이었나? 주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