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입이 트인걸까. 삼치 반마리에 공기밥 하나를 다 먹고서 바로 커피에 도넛 생각이 났다. 커피야 그렇다 쳐도 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도넛이 왜 먹고싶은지. 커피랑 도넛을 먹자! 해서 방문한 곳이 바로 크리스피크림 몇년전에 방문했을때는 지하에 앉을수 있는 공간이 있던것 같은데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1층 매장만 있는듯했다. 싱글세트는 4500원인데 아이스로 변경시 400원 추가되어서 5000원. 아이스라고 돈 더 받는곳 싫어하는데 도넛 먹고 싶으니 어쩔수 있나. 결제했다. 10년전에는 도넛 고르려고 기다리고 있으면 막 나온 도넛 하나씩 쥐어주고 그랬는데. 완전 신세계였지. 아직 구매도 안 했는데 도넛을 그냥 먹으라고 준다고? 원래 빵 종류를 안 좋아해서 크리스피 가본적도 손에 꼽아볼 정도고, 실제로 도넛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