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재밌게 보던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 스포주의 사실 연재때부터 연시은이 나백진을 이길수 없다고 생각했다. 연시은이 은장백사로 이름 날리긴 하지만 엄연히 은장의 중심은 박후민이니까. 뭔가 분석을 하거나 판을 짜는등의 행위로 박후민을 도울꺼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결말은 내가 생각한것과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네, 갑자기 박후민 납치요? 그걸 연시은이 데리러 가요? 어어... ? 우연히 얻어걸린 통화로 바쿠가 납치된걸 알게 되고 장소를 추측한 연시은? 갑자기 코난이 생각나는 나 , 정상인가요? 그리고 연시은의 의도대로 박후민은 나백진의 턱을 집요하게 노려주고 결국 마지막 싸움에서 연시은이 나서는데. 여기서 만약 연시은이 이긴다고 해도 과연 누가 그를 인정할까? 여태까지 벽돌이나 벨트 샤프등 더티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