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을 샀으면 당연히 아카데미 혜택을 누려야지!
기본으로 깔린 밀리의서재 어플을 누른다
별다른 설정 없이도 세로 모드로 놓으면 한 페이지, 가로 모드로 놓으면 두 페이지가 뜬다.
글씨 포인트나 문단 사이 여백도 세심하게 조절 가능하다.
분할화면은 가로, 세로 모드 둘다 지원하지만 나는 가로모드가 압도적으로 편한것 같다.
문할화면으로 밀리의서재와 삼성노트를 띄웠다.
삼성노트에서 가장 처음 노트를 만들면 위 사진과 같이 빈 여백이 뜨는데 타이핑이면 상관없지만 펜으로 수필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템플릿을 적용해보자.
화면상 가장 오른쪽 맨 위 점 세개를 누르면
페이지 관리 (페이지 추가, 삭제 가능)
페이지템플릿
페이지 설정이 뜨는데
페이지 템플릿을 선택한다.
원하는 양식을 만들어 써도 되지만 기본제공되는 템플릿만으로도 충분할때가 많다.
나는 세번째 템플릿을 가장 선호한다.
줄 간격이 가장 넓어서 여유롭게 쓸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처음 무지 에서 간격 넓은 줄 템플릿으로 변경된것을 확인할수 있다.
키보드가 뜨는 이유는 삼성노트가 그리기 모드가 아닌 타이핑 모드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인데 타이핑 모드시 사진처럼 빨간 커서가 보인다.
펜이나 손으로 삼성노트 제목 아래 첫번째 아이콘 클릭시 키보드는 사라진다.
그러면 이렇게 필사를 하면 되는데.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구입하기전 많은 사람들이 유투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이쁘고 화려하고 귀엽고 편한 필기 노트를 많이 봤을거라 생각한다.
나또한 그랬으니까.
하지만. 단언하건데.
본인들이 지금 쓰는 노트가 이쁘고 화려하고 귀엽고 깔끔하지 않다면
아이패드를 사든, 갤럭시탭을 사든 똑같다. 도리어 더 개판이다.
내가 봤을때 필기의 90% 는 글씨체 문제고. 원래 못 쓰는 글씨가 탭이나 패드에 쓴다고 해서 갑자기 둥글둥글 귀엽고 깔끔해 지지 않는다. 도리어 더 못 쓴다.
탭이 아무리 필기감이 좋아졌고, 이런 저런 펜촉에 필름 사용해도(나는 지금 스코코 저반사 필름+ 펠트심 펜촉 사용중이다) 노트에 쓰는것보다는 이질감 들고 더 못 쓴다.
본인이
평소에 글씨체 이쁘네? 필기 잘 한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 -> 유투브나 네이버 블로그에 나오는것처럼 쓸 수도 있다. 어쩌면.
이거 뭐라고 쓴 거야? 나도 모르겠다? 필기 빌려갔던 사람이 그 다음부터 안 빌린다 -> 유투브나 네이버 블로그 처럼 절대 못 쓴다.
내가 봤을때
탭에 쓴다고 갑자기 본인 글씨보다 이뻐지는 경우는 없다. 도리어 못 나 지지.
나는 평소에도 글씨를 매우 흘려 쓰는 편이고. 탭에서는 더 심각해지기에 텍스트로 변환? 당연히 안된다.
나도 유투브, 블로그 필기 보고 환상 가지고 샀던 사람으로써... 음.. 이제는 포기했다.
자, 다시 갤럭시탭 활용한 필사로 넘어가서
위처럼 페이지를 보고 필사하는 방법이 있고
밑줄친 부분만 필사하는 방법은
밀리의 서재를 한번 클릭하면 하단에 화살표, 전체 페이지 대비 현재 위치 , 가로 선 세개가 뜨는데
가로선 세개를 클릭 하면
요렇게 내가 및줄 친 부분이나 북마크가 뜬다.
하이라이트 메모 -> 내가 및줄 친 부분, 메모한 부분
이렇게 내가 밑줄 친 부분만 보고 필사를 할 수도 있다.
참고로 여자둘이살고있습니다. 이 책 재밌다. 두번째 읽는데 여전히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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