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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가 끝나가는 이때 감사움과 아쉬움을 담아서 문재인 대통령님께 편지를 보냈는데 청와대에서 답장이 왔다?
당연히 광고 종이인줄 알고 바로 버리려 했는데 떡하니 박혀있는 청와대라는 글자에 두근 두근!!
열어보니 이렇게 사진과 함께 편지가 들어있다.
고마운 편지, 잘 받았습니다.
봄소식처럼 따뜻한 기운을 느낍니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며 동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삶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다면
언젠가 세상은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우리 국민에 자긍심을 가지며
감사한 마음으로 임기를 마칩니다.
고마운 마음을 잘 간직하겠습니다.
2022년 4월 25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와 전혀 생각지도 못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대대손손 간직해야지!
운동하러 가는 길에 본 꽃. 그래 시간은 흐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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