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재려고 물한모금도 안 먹고 가는데 죽는줄.
평소같으면 아메리카노 사서 마시면서 가가지고, 어느정도 정신이 깬 상태로 운동 시작하는건데 커피도 안 먹고 들고만 갔다.
정신이 비몽사몽
가뜩이나 아침에 일찍 깨서 배가 엄청 고팠다 진짜 .
와, 인바디만 재고 미친척 이거 저거 다 먹을까? 생각 엄청 했다.
근데 막상 운동하고 나니까 입맛도 없고 욕심도 나서
오소리감투순대국밥 포장.
요새는 주말에 먹는 이 국밥이 낙이다. 정말.
닭가슴살, 계란 아무 맛도 안 나구요. 가끔씩 내가 뭐 하자고 이러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고..
사실 안 먹어도 되는데 점심하고 저녁 사이에 간식도 먹었다. 커피만으로 되는데 핫식스도 먹고, 닭가슴살 핫도그도 먹었다.
전에 패키지로 사서 따라온건데, 맛도없는걸 왜 만드는거야 했는데
이제는 닭가슴살 핫도그 너무 맛있구요.
전자렌지에 돌려서 눅눅하든 뭐하든 그냥 너무 맛있다.
조만간에 핫도그만 구입할것 같다.
저녁은 시간 있으니까 송이버섯 관자 버터구이 + 육식토끼 닭가슴살 + 토마토 + 오이 이렇게 해서 푸짐하게 먹었다.
맛있어.
버터를 넣었는데 맛이 없을리가.
프로틴 먹으려고 미리 적었는데 배불러서 먹기 싫다.
셀렉스 프로틴 드링크 되게 싱거운 이프로 맛인데 안 느끼해서 좋다.
미리 타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운동후 기진맥진해서 집에 왔을때 마시면 진심 꿀맛
프로틴은 흡수가 빨라서 공복에 먹는게 좋다.
아침에 기상직후 + 운동후 기회의 창 요때 먹는게 좋다고.
나는 기초대사량이 1400 나오는데 1200정도 맞춰서 먹는게 좋고, 더 먹어도 되지만 넘기지는 말라고 하셨다.
근데 기상직후 + 운동 후 하면 벌써 200이라 1200먹으려면 점심 일반식때 먹을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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