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애드핏 한달 후기

사실 티스토리 ? = 애드센스 라고 생각했지 카카오애드핏이 뭔지 몰랐다. 

티스토리 시작하고 난 이후에야 광고에도 이런 저런 종류가 있고, 애드센스보다 기준이 엄격하지 않아서 신청하기 좋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제 내 티스토리에 카카오애드핏을 단지 딱 한달이 지났기에 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그 전에,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상당히 오랜시간 운영을 했다. 

 

글 쓰는걸 평소에 어렵게 여기지 않는 터라 블로그 수익을 얻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만큼 쉽지가 않았다. 

 

우선, 한가지 주제로만 글을 올리기에는 내가 가진 밑천이 보잘것 없었고, 그러다보니 일상글을 주로 올렸다. 

 

하지만 워낙 집순이인지라 일상글에도 한계가 있었고, 일상글은 조회수도 거의 나오지 았았다. 

 

조회수도 안 나오고, 쓸 내용도 없고 그러다보니 간단한 포스팅조차 점점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몇일 올리고, 몇일 쉬고를 반복하다가 어떻게 애드포스트는 달았지만 사실 그 수익이 데이터값도 안나오는 처참한 수준이라 나중에는 수익은 아예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도리어 나중에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했던 이유는 콩 기부를 위함이었다. 

 

폰으로 블로그 앱을 통해 자기 블로그에 글을 쓰면 해피빈 을 총 2개를 주는데 이 해피빈 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 동물들을 도울수 있다.

 

이것때문에 한 글자라도 포스팅을 하고, 사진 한장이라도 꾸준히 올렸다. 

 

애드포스트를 달고나서 1년 수익은 11,000원 정도 되려나? 

 

좀 벌리는달은 삼천원도 벌었고, 안 벌리는달은 백원단위에 그쳤다. 

 

블로그 포스팅 수익은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티스토리가 압도적이라는 이야기는 한참 전에 들었으나 그 당시에는 티스토리가 너무 어려웠다. 

네이버 블로그처럼 그냥 시작할수 있는게 아니라 초대장을 받아야 했고, 꾸미기도 너무 어려워서 네이버 블로그랑 같이 사작을 했다가 결국 포기하고 네이버 블로그에만 글을 올렸었다. 

지금은 초대장 없이도 시작할수 있어서 좀 더 벽이 허물어진 느낌이다. 

다시, 카카오애드핏으로 돌아와서 네이버 블로그로는 1년동이 걸렸던 금액이 티스토리 카카오애드핏에서는 한달만에 달성했다. 

와... 그럼 대체 애드센스는 어떻다는 거지? 

 

그날 방문자수가 꼭 높다고 해서 수익이 큰게 아니다. 주말에는 방문자수, 금액도 거의 안 나오는 편이고. 내가 쓴 포스팅 중에서는 청약 관련 포스팅이 조회수가 좀 나오는데 의외로 하정우 영화, 책 관련한 포스팅도 꾸준히 조회수가 나오고 있다. 

 

첫날 막 30원 나오고 할때는 흥분해서, 1년함면 달마다 월세 벌수도 있겠는데? 란 생각도 했는데 그건 조금 어려울것 같다. 

 

그래도 우선 애스포스트 보다는 훨씬 후하고 매일 11시마다 수익금이 카톡으로 오니까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동기부여가 된다. 

 

단, 네이버 블로그는 최저 금액 상관없이 달마나 네이버페이로 환전 신청할수 있는데 카카오애드핏은 5만원 이상이어야지 환전 신청이 된다고 한다. 

 

오만원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자! 

 

 

 

 

카카오애드핏 두달째 후기-애드포스트와 비교 (tistory.com)

카카오애드핏 두달째 후기-애드포스트와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