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맞아서 오랫만에 만화방에 갔다. 봤던거 보고 싶지는 않은데 뭐가 뭔지를 모르니 우선 제목만 쓰윽 훑다가 아저씨와 고양이 1-3 못생겨서 외면당하던 고양이와 아내의 사망이후 홀로 남겨진 미중년의 이야기. 1권은 전에 봤나봐. 보니까 기억나더라. 잔잔한 내용 유명한 피아니스트 였지만 현재는 피아노를 못 치는 미중년과 외면받던 자신을 선택해준 주인을 사랑하는 귀여운 고양이. 던전밥 1-8 애초에 요리만화가 보고 싶어서 간거였고, 트위터여서 요리만화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했다. 여러 만화가 나왔지만 그중에 하나가 던전밥 근데 우연치 않게 내가 자리잡은 곳 바로 근처에 이 만화책이 있었고 읽기 시작했는데.. 음... 맞아 요리만화는 분명 맞는데. 전혀 식욕이 돌지 않는다. 사고로 인해 돈도 가족도 잃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