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킹뚜껑 먹어본 후기

팔도 왕뚜껑을 뒤이어 나온 신상 팔도 킹뚜껑 

 

그림 자체가 불타는 그림으로 아, 얼마나 매우려나 싶었다. 

왕뚜껑보다 3배 매운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이라고.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 스코필 지수가 표시되어 있는데 1만 2000. 사실 이걸 외우가 다니는것도 아닌지라 이수치만 보고는 얼마나 매운지 모르겠지만 우선 블랙에 불타는 그림, 그리고 스코필지수가 나와있는것만 해도 엄청 맵겠구나 해서 겁먹을 정도였다. 
 

근데, 여기서 주목할점은 왕뚜껑보다 3배 매운 이다. 왕뚜껑은 별로 매운 라면이 아니지? 

 

맵찔이인 내가 먹어본 느낌은 불닭볶음면 정도는 아니다. 

 

면보다는 국물이 더 맵다. 

 

맛은? 신라면에 청양고추 넣고 끓인 맛? 

 

조금 쓰읍 하 - 하긴 하는데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못먹을정도로 매운맛 아니고 칼칼하게 매운맛이라서 해장용으로도 괜찮겠다 생각들 정도다. 

평소에는 불스 떡볶이 1.5단계도 매울정도인데 내가 오늘만 매운맛을 못 느끼는 걸까? 

이상하네.. 광고를 검색해보니 엄청 맵다고, 국내에서 최고 맵다는데 오늘 내 입에는 먹을만한 정도였는데. 

이번 킹뚜껑은 MZ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는 10일( 작성일은 12일이니 이미 발매가 되었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론칭. 한정판 수량은 150만개이며, 이후 순차적으로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날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