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혼밥하기 좋은 생선구이집! 나는 사실 생선을 싫어한다. 학생때는 생선조림이 나오면 냄새도 싫고, 반찬도 없어서 오로지 김치만 반찬으로 놓고 밥 많이+김치 한 조각 이런식으로 순식간에 밥 먹고 급식실을 탈출할 정도였다. 본가에서는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는걸 아니까, 내가 가면 생선반찬을 미루고 안 할 정도? 조림은 아예 안 먹고 그나마 삼치구이, 어쩌다가 집에서 해주는 갈치구이만 조금 먹는정도인데 어느덧 입만이 변하고... 점점 내가 생선을 좋아하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단백질 음식을 먹자! -> 외식하는데 샐러드는 싫고. 단백질 중에서 고르자면 고기나 생선구이? -> 혼밥에 고깃집 가기는 좀 부담스럽네... 이렇게 되서 요즘 생선구이를 자주 먹고 있다. 음. 두달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