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키 : 냉파에는 오코노미야키가 최고

1인가구가 야채를 안 사는 이유 : 먹는것보다 버리는게 더 많아서. 

 

매일 요리를 해 먹는것도 아니고, 내가 할수 있는 요리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먹는것보다 버리는게 더 많아서. 

결국 해먹는것보다 사먹는게 싸. 더 맛있기도 하고 

 

이런 생각으로 계속해서 요리 하는걸 피하게 된다. 

 

고기는 얼렸다가 먹기나 하지 다이어트 한다고 사논 양배추는 냉장고 안에서 시들어 가고, 양파는 대체 어디다 넣어야 하는지 결국 한번쓰고 나면 고대로 방치. 

 

자 단언하건데 냉파에는 오코노미야키가 최고다. 

 

가쯔오부시 , 오코미야키 소스 두개 사두면 보관기관도 길어서 오래 두고 먹어도 된다. 가쯔오부시는 된장국에 넣어도 맛있다. 

 

마요네즈? 집에 마요네즈는 다들 있잖아. 먹태 먹어야 하잖아. 

오코노미야키 믹스? 그냥 부침가루 쓰자. 

 

어짜피 오코노미야키 소스맛으로 먹는거라 온갖 야채 다 넣어도 된다 

양배추, 양파, 당근, 배추,

애매하게 남은 베이컨, 삼겹살, 새우, 햄, 오징어 까지. 

 

양배추가 듬뿍 들어가 몸에도 좋고, 죄책감도 덜하다 

 

채소가 들어간 부침개라 오래 두면 눅눅하면서 축축해지는데 

 

에어프라이어에 잠깐 돌려서 소스, 가쯔오부시 얹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